1.Roblox-로블록스

분류: Roblox-로블록스의 시작

1. 개요

로블록스 공식 트레일러

 2004년 데이비드 바수츠키(David Vaszucki)와 에릭 카셀(Eric Cassel)이 설립한 Roblox Co.에서 만든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2. 특이점:

1989년 MAC OS(Apple)용으로 처음 발표된 교육용 2D 물리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이 그 시초로, 로블록스 서비스의 아이디어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훗날 데이비드는 인터뷰에서 밝혔다.

1990년대 후반쯤부터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되어 2004년 Dynablocks beta라는 이름으로 베타에 들어갔으며, 마지막으로 2006년 쯤 Roblox beta로 이름이 바뀌며 로블록스가 시작되었다.

정식 런칭은 2006년 9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으로 롤플레잉 이외에도 FPS, 탈출, 레이싱 등 다양한 유저들이 만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레고의 사람 모습을 하고 있어 레고 측 소송 관련 의문이 있었으나 레고에 관련된 저작권 글들이 있는 것들을 보면 소송은 협의된 듯 하다.

캐릭터가 마인크래프트 캐릭터와 비슷해 보이지만 로블록스에는 직육면체의 블럭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모양의 블럭이 존재한다. 마인크래프트는 2009년 시작이니 로블록스가 먼저 시작되었다.

2013년 CEO 데이비드 바수츠키와 함께 창업한 에릭 카셀이 향년 46세 암으로 사망하고,

1년간 암흑기를 거친 후 2014년 부터 아이템, 광고, 스폰서 등 유료 활동이 시작된다.

2019년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어 게임들도 늘어나게 된다.

2020년 후반부터는 자동 한국어 번역 기능으로 부족하지만 자동으로 한국어 번역이 되는 상태이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제시한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이라 불린다.

3. 로블록스를 이용 최소 요구사항

운영체제: Windows 7, 8, 8.1, 10, 11

그래픽카드: DirectX 10 및 Shader Model 2.0 지원

프로세서: 1.6GHZ 이상 최신 프로세서(2005년 이후 생산모델)

메모리: 최소 1GB

필요한 저장 공간: 20MB

API: DirectX 10, 11, Vulkan, Metal

인터넷: 4~8 Mb/S (인터넷이 연결되야 이용할 수 있는 게임)

※ 핸드폰, 타블렛 등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이 가능.

그 외 모바일 요구 사항 등 자세한 정보는 로블록스 지원: 컴퓨터 하드웨어 및 운영 체제 요구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4. 게임 유형

Roblox의 게임 유형별 모습 영상 https://youtu.be/_EPelwsaF9E

● FPS

1인칭 슈팅 게임, 총기를 이용해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장르이다. 대체로 퀄리티가 높은편이다.

● TPS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로블록스는 3인칭 게임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타이쿤 공장과 같은 생산시설을 발전시키고 돈을 버는 장르이다. 대표적인 양산 게임 장으로서 퀄리티가 낮은 게임들이 많지만 정해진 시설을 강화하고 수익을 획득하는 선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흔한 유형으로 ‘드로퍼’에서 물체가 생성되고 컨베이어를 통해 도착 지점에 도달하면 돈을 얻어 드로퍼를 포함한 시설을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물론 이런 틀을 깨는 종류의 게임들도 존재한다.

● 시뮬레이터

복잡하고 레벨이 높으면서 사실적인 게임보다는 클리커 게임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다.

로블록스 특성상 저연령층 유저들이 많아 대체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순한 방식의 시뮬레이터 게임들이 주류를 이룬다.

● RPG

Role-playing Game 의 줄임말,

캐릭터를 키워 나가며 몬스터를 잡고 던전을 돌고 하는 등의 키우기 게임이다. 심플한 게임플레이를 추구하는 시뮬레이터 장르와 달리 육성 시스템이 다양하고 복잡한 편이다.

● 일상(평범한) 롤플레잉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놀거나 역할을 정하고 상황극을 즐기는 게임이다.

게임 자체의 기능보다 유저들끼리 채팅과 친목이 중점이 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장르면서도 평화롭거나 아동용 분위기를 띄어 저연령층 유저가 많은 편이다.

● 범죄 및 탈옥

범죄자와 경찰로 나누어 경쟁하는 장르,

한때 인기가 많았던 게임이며 Jailbreak가 등장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슈팅장르와 융합하여 총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공포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캐릭터 등 콘텐츠가 등장하는 게임이다. 혐오스러운 그림으로 점프스케어를 하거나 괴물에게 쫓기는 등의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BGM, 심리적 효과 등을 이용 긴장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스토리 장르랑 결합될 때가 많은데 실제로 말하는 공포 게임과는 거리가 있다.

유행을 타는 편이라 백룸 관련 게임도 22년 초~중반 우후죽순 양산되다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계절에, 상황에 따라 다시 유행하기도 한다.

● 스토리

스토리를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대체로 선형적인 진행구조를 가진다. 여기게 공포가 조성되기도 하거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르 등이 결합된다.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억지스러운 스토리 전개도 생기지만 스크립트 검열로 인해 요즘에는 간단하게 제작된다.

● 미니게임

다양한 미니게임이나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를 얻는 장르다. 미니게임은 투표로 정하거나 랜덤으로 선정된다.

최근 플레이어들이 줄어든 장르이기도 하다.

● 경쟁

플레이어들끼리 팀을 나누거나 개인으로 경쟁하는 장르다.

● 오비(Obby)

장애물 코스류의 게임을 통칭하는 장르로, 국내에서는 점프 맵, 해외에서는 파쿠르로 불리기도 한다.

스크립트의 비중이 적고 오브젝트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제작할 수 있기에 작품에 따라 퀄리티차이가 나기도 한다.

장애물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컨셉과 이름만 바꿔 다른 작품으로 출시하는 등 실속없이 텅텅 비어있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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