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왕’을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을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을 ‘駕崩(가붕)’ 또는 ‘昇遐(승하)’라고 표현했습니다.
‘駕崩'(가붕)은 임금이 마차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뜻을 가진 중국어에서 유래되었으며,
‘昇遐'(승하)는 임금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뜻을 가진 불교 용어입니다.

‘돌아가셨다’라는 표현은 일제강점기 이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을 신성한 존재로 여겼기 때문에 죽음을 ‘돌아가셨다’와 같은 평범한 표현으로 칭하지 않았습니다. ‘駕崩'(가붕)과 ‘昇遐'(승하)는 임금의 죽음을 특별하고 존엄하게 표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죽음과 관련하여 다양한 특별한 관습과 의례가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임금이 죽으면 백성들은 흰 옷을 입고 애도했으며,
임금의 시신을 장례하기 전까지 7일 동안 궁궐에 모셔 슬퍼했습니다.
또한, 임금의 죽음을 알리는 깃발을 게양하고, 임금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러한 관습과 의례들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임금을 얼마나 존경하고 숭배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 이야기들은 전래동요나 이야기에서 언급되며, 전설적인 요소가 높습니다.
이에 대한 역사적 증거가 부족하거나 없을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조선시대에는 ‘왕’을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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