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에서 발견된 고대 바이러스, 3만 년 동안 잠들어 있다 깨어나다..?!
(Ancient Virus Discovered in the Arctic Ocean Awakens After 30,000 Years)
과학자들이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에서 3만 년 된 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최근 깨어났고, 그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파이토비로스 시베리쿰”으로 불리며, 2014년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아메바를 감염시키며, 사람에게는 해가 없습니다.
과학자들은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더 많은 고대 바이러스들이 깨어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영구 동토층은 수천 년 동안 얼어붙어 있던 땅으로, 다양한 고대 생명체와 유기물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 층이 녹으면서 오래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다시 활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년대 초반에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의 조각들은 과거 대유행병의 원인을 더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2016년 시베리아의 녹는 영구 동토층에서 75년 전 사망한 순록의 시체에서 탄저균이 다시 활성화된 적이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가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되는 고대 바이러스들은 과학자들에게 흥미로운 연구 주제이자,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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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ncient Virus Discovered in the Arctic Ocean Awakens After 30,000 Years
Scientists have discovered a 30,000-year-old virus in the Siberian permafrost. This virus, which had been dormant, recently awoke from its long slumber.
Named “Pithovirus sibericum,” the virus was first identified in 2014. It primarily infects amoebas and poses no harm to humans. However, scientists warn that as the permafrost thaws, more ancient viruses could awaken.
The permafrost is ground that has been frozen for thousands of years, preserving various ancient life forms and organic materials. Due to recent global warming, this layer is melting, increasing the likelihood that old viruses and bacteria will become active again.
For instance, fragments of the Spanish flu virus discovered in Siberia in the early 2000s have greatly helped in understanding the causes of past pandemics. Another example is from 2016 when anthrax was reactivated from the corpse of a reindeer that had died 75 years earlier, as the Siberian permafrost thawed. This highlights how climate change can impact our health.
Ancient viruses found in the permafrost present intriguing research opportunities for scientists and provide crucial insights into our health and environment.